성남소방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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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01 15:17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최근 경상도를 비롯한 전국 동시다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대형 피해가 발생 된 가운데, 성남소방서 관내 산불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체화재 1,323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324건으로 전체화재의 24.5%를 차지한다. 또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67%는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실화’ 때문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산객의 쓰레기 소각이나 예초기 사용 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불꽃이 산발하여 주변 산림으로 불이 번질 수 있다. 이때 산불이 발생하면 불이 확산하는 경로를 피해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계곡부를 피하여 능선등 나무 밀집도가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성남 남·녀의용소방대를 일일 2개조로3인 1조를 편성하여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7일간 영장산과 청계산, 남한산성등 산불 위험지역 집중 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성남시에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여 주시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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