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덕트 화재예방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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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09 11:22본문
분당소방서는 지난 8일, 음식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교역 일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덕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음식점 덕트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음식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방 덕트 청소 요령 및 불연 재질 사용 안내 ▲K급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식용유 화재 시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관내 음식점 덕트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일반음식점 덕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신규 일반음식점 신고 시 덕트 관련 법령 안내 등으로,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음식점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 덕트에 쌓인 기름때는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수 있다”라며, “화재는 덕트를 따라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