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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과학고 유치,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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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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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라 부소장 과학고 대신 학습지원센터 건립 필요

 

성남비상행동(상임대표 김용진 김다은 심우기 이은정 이상림)과 성남교육협의회(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남지회, 정치하는 엄마들 경기회원모임,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성남지회)는 교육 예산 낭비, 교육 불평등 심화 과학고 유치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 토론을 통해 과학고 유치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15일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과학고 유치,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세미나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미라 부소장(병점고 교사)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사회대개혁 정책 과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성남지역 교육정책 세미나에 이어 마련됐다.

 

이날 정미라 부소장은 우리는 대학입시 대학별 취업 현황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2023년 교육부 발표 사교육비 증가율’ ‘2028년 대학입시 변화 현 고등학교 1학년의 입시 방향은’ ‘교육의 공정성 공공성 회복을 위해 격차 해소방안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부소장은 성남시 교육 혁신 방안의 교육 민주화를 위해 성남교육과정 위원회 활성화, 학부모회 혁신, 학습지원센터(학습역량강화),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확대, 취약계층 체계적 지원, 성남시 소재 대학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과학고 대신 학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학생부 지원)해야 하며,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개별 학습 지원, 과학실험 적극 지원, 팀별 협력학습 지원, 글쓰기 및 논술 지도 지원 말하기 및 토론 지도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교육현실을 제대로 파악해야 내 아이가 바로 서고, 나의 노후가 고달프지 않고, 청년이 꿈을 꾸며 성장해 가고, 빈익빈 부익부 대물림이 근절된다고 설명하면서 우수한 일반고 대신 과학고 유치는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성남비상행동 신옥희 진보당 중원지역위원장은 현재 입시제도와 교육환경에서 과학고가 특목고나 외고같은 의대로 가는 또하나의 특권교육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는 것을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면서 신상진 시장이 이야기한 예산 배분, 지역우선선발 같은 것들이 가능하지도 않고 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는 것을 더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진 성남비상행동 사회대개혁팀장은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이 공감하고 있는 과학고의 문제에 대해서 오늘 강의 내용을 전제로 하여 성남비상행동 사회대개혁팀에서 이후 논의가 좀 더 풍부화될 수 있는 의미있는 강연이었다면서 과학고 지원 예산, 운영비 인건비 지원, 지역 할당제 도입과 필수 교과 과정, 특권교육 개선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_과학고 유치,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_ 강연 후 사진찍는 시민단체 회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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