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연이은 칭찬합시다 감사글에 훈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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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2 20:55본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성남소방서 소방관들에게연이은 감사 글이 올라와 훈훈함을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새벽 5시 30분경 자택에서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석우 소방사와 박종욱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평가 후 저혈당증상으로 판단하여 즉시 의료지도하에 정맥로를 확보하고 포도당을 투여하는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증상을 호전시켰다고 전했다.
환자의 자녀는 “구급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처치로 아버님의 의식이 돌아오고 평상시와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라며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여러 상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밤낮없이 일하는소방관님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칭찬 글을 남겼다.
또한,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경 환자가 피를 흘리며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 이종민 소방장과 이유진 소방사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친절한 대응에 감동한 환자의 딸이 앞선감사 글에 이어 칭찬의 글을 게시하였다.
환자의 딸은 “구급차 안에서 어머니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살펴봐주시고,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충격에 넋이 나간 저를 다정하게 안심시켜주셨다”라며“처음 닥친 응급상황에 정말 든든한 존재였다. 늘 가슴 한편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겠다”라고 전해 구급대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날인 4월 8일, 새로 이사 온 집에 문이 잠겨 안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 진압 2팀의 김창완 소방위, 정현우 소방장, 최형섭소방교의 도움으로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 시민이 위험과 수고를 무릅쓰고 성심성의껏 도와준 대원들에게 전한 또 한 건의 감사 글이게시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당시 출동했던 김창완 소방위는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뜻밖의 칭찬에너무 감사드리며, 현장 활동에서 부족함이 없었는지 다시금 돌아보는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협받는 순간에 도움을 드리는 소방관이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