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내일’을 위해 지역사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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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04 23:42본문
- 성남고용노동지청, 중장년층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준)에서는 새롭게 ‘내 일(my job)’을 찾고있는 중장년의 성공적인 ‘내일(tomorrow)’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5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중장년내일센터,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에서 참여하였다. 이 협약을 통하여 중장년층에게 1:1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후속으로 취·창업 지원 및 기업지원제도(고용촉진장려금 지급) 연계에 이르기까지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 및 안정화를 위한 일련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퇴직을 맞게되는 중장년은 당장 막막하기도 하고 재취업이 마냥 두렵기도 하다. 중장년의 끝은 너나없이 치킨집 사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한번쯤은 작게나마 창업을 고민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을 같이 나누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중장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이 협약을 통하여 그동안 기관별 분절적으로 진행되었던 중장년층 대상 취·창업 지원 및 고용서비스가 서로 연계되어 한층 통합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참여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사무직 혹은 서비스직에 종사하였으나 다른 직종으로의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취업상담 및 전직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육아 등 개인사정으로 한동안 단절되었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하여 직업능력을 새롭게 개발하고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이후에는 성남고용센터에서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하여 고용의 안정화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창업 혹은 폐업 후 재취업을 휘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정착 및 재기를 돕는다.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학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 및 취창업 성공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생 제2막에 들어선 중장년이 새로운 경력으로 제2의 인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함께 전력으로 지원할 것” 이라는 뜻을 밝혔다.
중장년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혹은 중장년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성남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팀(구직자, 031-739-4949, 3148/ 구인기업, 739-3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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