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여름방학 맞이 학교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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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5 19:50본문
분당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학교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방학 기간 동안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와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학교시설 현장 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홍보 ▲민‧관 합동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점검 ▲교내 공사장 등 잠재 위험요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에 대한 표본조사 실시 등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학교시설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실장 등 소방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