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을복지회관, 초복 행사 ‘원기충전! 초복이닭’ 진행 > 사회/교육

하얀마을복지회관(관장 김영환)은 2025년 7월 22일(화), 초복을 맞아 하얀마을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기충전 초복이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정서적 활력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활기찬문화예술공연단’의 신나는 음악 공연과 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단은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을 대신하여 조승철 보좌관과 김순신 복지국장,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왕홍곤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안계일 도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 도시건설 위원회 위원장, 서희경 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전해져, 하얀마을복지회관이 지역 공동체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하얀마을복지회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었고, 일부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게 걱정이었는데,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문화와 정서, 공동체가 어우러진 행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