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ZERO 지역주민 만나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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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27 09:49본문
-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25일 위례31단지아파트에서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ZERO 지역주민 만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 간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고립되고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우리 주변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음을 알리고,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도’를 점검해보는 OX 퀴즈 ▲위기가구 징후를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소개 ▲복지관 홍보채널 구독 독려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위기가구가 내 주변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작은 변화나 신호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웃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상점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제보에 귀 기울이며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대응·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서비스제공, 사례관리, 지역조직화의 3대 기능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