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 아파트아이, 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회/교육

2025년 7월 30일, 분당경찰서(서장 정진관)와 국내 최대 아파트 관리 플랫폼아파트아이는 주민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자체 홍보 채널 한계를 보완하고,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효과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민·경 협력체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약 3만 단지, 1,200만 세대 규모의 아파트 관리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으로, 분당경찰서는 이를 활용해 입주민 대상 범죄 예방콘텐츠를 보다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급증하는 ‘민생회복쿠폰’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분당경찰서는범죄 예방 홍보물의 소재를 기획·제작하고, 캠페인 운영에필요한 콘텐츠와 정보를 아파트아이 측에 제공한다.

• 아파트아이는배너 광고, 앱 푸시 알림,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캠페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분당경찰서에서 개최됐으며,경찰서장과 아파트아이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분당경찰서 정진관 서장은“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파트아이 이원재 사장은“입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선도적인 범죄 예방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