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대형 공사현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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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06 13:58본문
성남소방서는 6일 성남시 관내에 있는 대형 공사현장에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발생한 공사현장화재는 총 13건이며, 이 중 61.5%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용접·용단·연마 작업이 50%, 담배꽁초가 12.5%, 불씨·불꽃·화원방치가 12.5% 순으로 확인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간담회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불꽃(티) 작업과 유증기 공정작업의 동시 진행 금지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등 안전조치 ▲일일 근로자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 정보 안내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지도로 진행됐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공사현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철저한 시설점검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