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락당문화예술창작소, 도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캘리그라피 체험 수업 진행 > 사회/교육

- 평생 배움으로 채우고 나눔으로 비우고...

- 캘리그라피 체험 봉사

- 부채에 꿈과 희망 담아

묵락당문화예술창작소(성남캘리그라피협회/ 회장 최일주)가 지난 8월 8일(금)에 도촌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회)를 찾아 아이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여름의 필수품인 부채에 그림과 글을 입혀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들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최일주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창작소 회원들은 아이들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지도와 서포트에 적극 참여해주었다.

최일주 회장은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정말로 맑고 고운 심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아닐 수가 없지요. 아이들이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있지만 우리 회원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힐링되는 시간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묵락당문화예술창작소는 성남시 지방보조금으로 집행하는 사업 중 하나인 <2025년 성남시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 운영중이며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 시민들을 위한 어반스케치, 수채화 채색 기법, 전시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강의 등 캘리그라피의 장르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는 한편 성남문화예술제 부스운영, 한글날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남시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과 지역의 문화 예술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