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제12회 자선골프대회 기금 2천만 원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9-05 17:59본문
-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를 통해 ‘일하는 중증장애인’ 지원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9월 5일 성남시장애인연합회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성남이로운재단은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 2,000만 원을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회장 임주현)에 전달했으며,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 특판을 통해 모인 330만 원 상당의 수익금을 '사회적협동조합 아지오(대표 정권)'에 전달했다.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2,000만 원은 협의회를 통해 성남지역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로운재단의 최병주 이사장, 이용석 상임이사, 최복희 이사가 함께했고, (사)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임효순 회장과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의 임주현 회장과 백명진 부회장, 김대열·김덕준·한홍구·홍재근 원장, 조미순 직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앞서 재단은 성남지역의 ‘일하는 중증장애인 지원’을 목적으로 ‘제12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9일 뉴서울컨트리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2개 팀(168명)의 다양한 분야 기부자들이 참가해 총 2,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전달식에서 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오늘 전달된 기금이 장애인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분께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이로운재단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걷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임주현 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많은 기금을 모아주신 기부자분들과 이로운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큰 힘이 됩니다.”라며, “오늘의 나눔이 장애인 근로자분들의 삶에 용기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임효순 회장은 “‘이로운 자선골프대회’가 12회를 이어오는 동안 2년 연속 같은 목적으로 치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압니다.”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2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해준 최병주 이사장과 이로운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는 성남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종사들의 전문성 증진 향상과 역량 강화는 물론 가장 핵심 사업으로 이용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