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지원, 황윤정국악예술단 ‘우리소리 흥겨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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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17 17:35본문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황윤정국악예술단(단장 황윤정)을 지원하여, 9월 17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우리소리 흥겨운 한마당’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이로운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황윤정국악예술단이 무대를 마련했으며, 더나눔봉사단(회장 오태순)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준비하고, 태평4동복지회관(관장 김희나)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희망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날 무대에는 황윤정국악예술단 외에도 벨리댄스팀 ‘아리아윤’, 무용팀 ‘춤여울 무용단’, 품바팀 ‘둥기당가 품바’와 가수 씽씽걸스, 한용수, 이미쟈, 고다훈, 장빛나, 김수애가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재단의 최병주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단의 황윤정 단장은 “국악은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예술”이라며 “오늘 무대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의 오태순 회장은 "새벽부터 봉사 단원들과 함께 어르신이 드실 반찬이라 부모님께 드린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힘이 들었지만 멋진 공연보시고 반찬을 한 손에 들고 나가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뵈니 내가 더 행복해 진다. 더 열심히 반찬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황윤정국악예술단은 전통 국악의 맥을 잇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가는 예술단체이다. 창단 이래 다양한 국악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