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독거 어르신 150명께 겨울 이불 세트 전달 - 제8회 온마음 나눔사업 전달식 > 사회/교육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9월 23일(화) 오후 1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9개 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온마음 나눔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온마음 나눔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이로운재단 부이사장 안병희 세무회계사의 뜻에 따라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사업이다. 올해는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슈퍼싱글사이즈 겨울용 극세사 이불 및 요(패드) 세트 150개(총 1,8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이로운재단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지난 11일 배분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배분심사에서 선정된 19개 기관에 이불 세트가 전달되었다. 각 기관은 해당 물품을 생활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150명께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의 이사장 최병주는 “온마음 나눔사업의 기부자 안병희는 재단의 부이사장이다. 재단은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온기가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고, 수혜 기관을 대표하여 신흥1동복지회관의 전지원 관장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겨울 선물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나눔을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