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제1회 119청소년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 사회/교육

성남소방서는 9월30일 을지대학교 밀레니엄센터에서 ‘제1회 성남119청소년단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9청소년단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남소방서가자체적으로 마련한 첫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을지대학교 학생 2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문 평가 장비인 brayden Pro를 활용해 압박깊이, 압박위치, 호흡량, 호흡빈도 등 세부 항목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 받았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동점으로 장은서, 용채연 학생에게 공동 수여됐으며,우수상에는 한혜원, 장려상에는 양찬양 학생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대학생 참가자들이 차분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역량이 한층 강화돼 앞으로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미래의 안전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앞으로도 119청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경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