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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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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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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은 27, 시민연구자, 연구원 연구진,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연구하고, 그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연구사업이다.

 

시민의 관점에서 찾은 정책과제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연구자 5명이 5개월간 진행한 개별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시정연구원은 각 분야 전문 연구진을 자문위원으로 배치해 시민연구자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조사·분석 역량을 지원했다.

 

다섯 개 과제는 고령화, 도시정비, 생활안전, 디지털 격차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별 연구 결과 발표 및 정책제안

 

'성남시 통합돌봄을 위한 정책제안'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진료·간호 중심의 재택의료 확대와 지역케어회의 도입 등 실질적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노후계획도시 정비활성화 방안 연구'는 분당의 정비사업 추진 시 미래도시펀드와 HUG 보증을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초기 자금부담 경감과 정비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 이주대책·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종합적 지원방안을 병행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도심 내 거주지 불안 요인 분석 연구'는 원도심과 신도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대책을 제시했다.

 

원도심에서는 원도심에서는 좁은 골목과 후미진 공간 등 취약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신도시에서는 공터·녹지·산책로 등의 관리체계 강화와 공동체 기반 안전망 구축을 제안했다.

 

'디지털 약자 소외없는 스마트 평등시 만들기 실행계획'은 성남시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고가 요금제, 온라인 중심의 가입 구조, 기기 사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장애인 전용요금제의 오프라인 가입창구 도입과 디지털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성남시가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포용도시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성남시 공공시설 복합기능화 정책모델' 연구는 공공도서관이 접근성과 기능 확장성 측면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할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도서관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문화체험, 세대통합, 생활창작 기능을 통합한 공간으로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에게서 출발하는 정책연구

 

최종보고서는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5개 연구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성남시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참여 연구사업을 지속해 체감형 정책연구의 토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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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12:15 (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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