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전진의 밤 > 사회/교육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유정기 목사·도봉 스님)는 1일 오후 6시 모란역 한식뷔페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전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고도제한 완화운동을 평가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김은경 수진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준비위원장, 이명순 상대원3구역공영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강성구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운영위원 등 3명이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고도제한범대위는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추선미 성남시의회 의원 등 3명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고도제한범대위 공동상임대표 표창은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최순일 시흥·고등동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이경연 야탑탑마을대우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유정기 목사와 도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고도제한범대위가 출범한 지 3년을 맞으면서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근본적인 고도제한이 해결되어야만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고도제한운동과는 인연이 깊다”면서“시민단체와 국회의원을 하면서 1,2차 고도제한을 완화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3차 고도제한을 완전해 해결해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도 “성남시의회도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 등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