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제13회 이로운배분사업 기금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2-17 05:35본문
- 비지정기부금 5,450만 원을 성남지역 21개 단체에 전달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12월 16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주민신협 본점 커뮤니티 회의실에서 ‘제13회 이로운배분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제13회 이로운배분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5,450만 원으로, 성남지역 36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이로운재단 배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중 2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선배분 금액을 제외한 3,900만원을 이날 전달식에서 18개 기관·단체에 배분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 18개의 선정 단체(더나눔봉사단, 분당여성회, 사단법인KYC한국청년연합성남지부, 서호주간센터,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31호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아리움, 성남청소년지역아동센터, 성남태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신흥1동복지회관, 야긴과보아즈지역아동센터, 은행다온주간센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이로운봉사단, 주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태평3동복지회관, 태평4동복지회관)에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성남이로운재단에서는 윤석인 부이사장과 이용석 상임이사가 함께했다.
‘이로운배분사업’은 성남이로운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한 해 동안 모금된 비지정기부금(기부처를 특정하지 않은 기부금)을 성남지역의 공익 단체와 개인에게 배분하는 사업이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준 시민과 기부자들의 정성을 모아, 성남지역의 여러 공익단체와 형편이 어려운 개인(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① 미래세대 지원, ② 사회적 약자 지원, ③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의 세 개 영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윤석인 부이사장은 “이로운배분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이 닿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정 기관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태평3동복지회관 최은영 관장은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배분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성실히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