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수내119안전센터 모듈러 준공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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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18 18:48본문
분당소방서는 지난 17일, 근무 여건 개선과 출동 환경 강화를 위해 수내119안전센터에 모듈러(가설건축물) 축조를 완료하고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듈러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건축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건축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 짧고 기존 시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출동부서 환경 개선에 적합한 건축 기법이다. 또한, 공장 제작 방식으로 건설 폐기물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소방관서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출동 환경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과 심경희 수내3동장을 비롯해 지역봉사단체장 및 노인회 등 주요 내빈과, 분당 남‧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은혜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은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2부 현장 행사는 준공을 마친 수내119안전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모듈러 축조를 통해 수내119안전센터가 기존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출동대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