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 남성가구의 식생활 자립 및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한 성남동 요리동우회 『집쿡(COOK)』사업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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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5 13:16본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남동복지회관이 코로나19로 사회관계가 결핍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요리동우회 집쿡(COOK)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상담실에서 성남동(동장 김영옥)과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진)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년 8월부터 진행된 동 복지계획 컨설팅에 따른 주민욕구조사 결과로 확인된 중장년 1인가구의 결식문제와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남동 요리동우회 집쿡(COOK)사업은 대상자에게 오는 5월부터 매월 2회 요리키트와 중장년 1인가구 대상 맞춤형 복지정보지를 제공하고, 온라인 동우회를 개설하여 이웃간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동복지회관은 레시피 제작, 요리키트 제작 및 배달, 사업예산 집행 및 실적보고를 맡고,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문가 컨설팅 및 예산지원을 할 예정이며 성남동은 참여자 모집 및 접수, 복지정보지 제공 및 행정지원과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김영옥 성남동장은 “지역주민욕구조사에 기반한 당면문제를 민관이 협업하여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성남동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진 성남동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발견하여 보다 필요하고 시기 적절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