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과 지역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시간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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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0 20:51본문

신상진 시장이 성남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11월 19일(수) 오후 6시에 성남시청 2층 모란관에서 가졌다.
성남시기자협의회(회장 이준호) 11개사,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 11개사,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조정환) 8개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질문을 취합해 무작위 순서 뽑기 진행으로 간담회가 펼쳐졌다.
분당과 달리 원도심 테마 공원 없다.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사업의 추진은 어떠한가는 질문에 신 시장은 “도시태생 자체가 그렇긴 하다. 공원 조성을 보면 도시간 밸런스에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보완해 나갈 것이긴 하나 큰 공사를 진행하다보면 일년 이상 공원 사용이 어렵기도 하다. 스카이워크 계획 추진에 있어서도 주변 고층 건물과의 상생 문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환경적인 요소를 감안해서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수종말처리장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당시 현장에 가봤을 때 느낌은 마치 성남의 DMZ같았다.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공간이었다. 8천 5백평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는데 금액이 많이 들었다.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뮤직홀을 만드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기본설계에 대한 계획 구상과 착수로 개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7월경 멕시코의 세계적인 건축가가 공간을 방문해 감탄한 바 있었고 뮤직홀에 이어 미술관 유치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 카페 운영도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뿌듯하고 보람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고 답했다.
정치인을 떠나 시민으로서 성남시를 임하는 마음은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결정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의사 출신이라서인지 꼼꼼한 성격인지라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보람을 갖고 진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 무료 독감 백신과 같이 시민들의 건강과 처우개선을 위해 애쓸 것이다.”고 말했다.
황토길 조성 관련해서는 “황토길 조성 이후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관리가 중요하며 권역별로 고루 설치하려 한다.”고 했다.
성남시여성플러스센터의 주차공간 부족과 노후된 외관과 관련해 신축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여성비전센터의 경우 10억 인테리어 비용이 들었지만 이용객이 거의 없다. 목민관을 가지고 검소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창업 관련해 산업진흥원, 헬스케어센터 등 곳곳에 있다. 주차장 문제는 20여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들이 걸어서 이용하는 것이 맞다. 차후 요구가 발행하면 적극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ESG 사업관련 체감 온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신 시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적재적소에 나누어 사업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이 지원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남시청 내 주차 공간 협소와 그에 대한 확충 방안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주차 타워를 설치한다면 150대에서 200대 가량의 주차문제가 해결되긴 하겠으나 설치 비용에 200억 이상이 든다. 최근 100대 추가 주차장 조성에 8억이 들었다. 큰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시간 조정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고 답했다.
솔로몬의 선택과 관련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실제로 매칭되어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 50프로 이상이 좋은 커플로 맺어졌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10쌍이 넘는다. 해외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성남종합운동장의 야구장 건립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KBO와 MOU를 맺었고 1분기에 10개 이상의 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1만 8천석에서 2만석으로 늘릴 것이고 2028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성남종합운동장이 모란역과 인접한 곳이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허수빈이 맡았다.



사진제공: 성남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