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신상진 구단주 격려 속 2025시즌 각오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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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9 18:23본문
- 신상진 구단주, 성남FC 선수단 격려...“2025시즌 선수단 모두 하나로 뭉쳐주길”
- 전경준 감독·김주원 주장, 시즌 각오 밝혀…팬들과 함께 도약 다짐
성남FC 신상진 구단주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만찬 행사를 가지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2월 18일(화) 수정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구단주를 비롯해 성남시 주요 인사,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선수단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단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주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전원의 사인이 담긴 2025시즌 유니폼을 선물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이번 행사에서 “성남FC가 2025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주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성남FC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경준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더욱 강해진 것을 느꼈다"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주원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훈련에 임했고, 팀워크를 더욱 끈끈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2월 23일(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상대는 화성FC로, 신상진 구단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