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 업무 협약 체결...유소년 선수 건강관리 강화한다 > 교육

- 1년간 성남FC 유소년 선수 의료 지원...부상 예방 및 치료 등 제공

-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성남FC가 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는 2월 18일(화) 성남축구센터에서 관내 병원인 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과 유소년팀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존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과 함께 선수단의 건강관리 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은 1년간 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의 의료 지원을 받게 된다. 도수 치료, 충격파 치료 등 비급여 치료에 대해 할인을 적용받으며 월별 및 분기별 영양주사 관리, 독감 예방접종 관리 등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또한 부상 시 응급처치를 위한 보호대 및 훈련 물품도 연 1회 제공받는다.

성남FC와 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가 협력 사업을 모색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FC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본척척 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성남FC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