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분당안과, 파트너십 체결...선수단 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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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0 20:24본문
성남FC가 분당안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99년 개원한 분당안과는 25년 이상 성남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의료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 체결은 3월 9일(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인천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분당안과는 앞으로 2년간 성남FC 선수단의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드림렌즈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FC는 기존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과 함께 선수단의 건강관리 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FC는 “분당안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단이 보다 체계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안과 김민규 대표원장은 “성남FC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안과 진료와 맞춤형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분당안과는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냉·온찜질이 가능한 눈찜질 안대 1,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