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신상진 구단주, 리그 무패 질주 선수단 격려 오찬 행사 마련 > 건강/스포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오찬 행사를 가졌다.

3월 24일(월) 성남FC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구단주를 비롯해 성남시 주요 인사,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등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오찬 행사는 2025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시즌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신상진 구단주와 선수단은 오찬에 앞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2025시즌 성적 현황을 함께 공유하며 팀의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구단주는 “성남FC가 보여주고 있는 끈기와 투지는 성남시민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멋진 시즌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경준 감독은 “이런 자리를 통해 선수단이 서로 격려하고 다시 한번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분위기를 잘 이어가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김주원은 “구단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선수단 모두가 더욱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시즌 초 좋은 흐름을 살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개막 이후 2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 30일(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충남아산FC전에서 승리해 시즌 초반 상승세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