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4.15 총선 후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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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09 18:33본문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는 오는 4월 15일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후보자들을 공동 인터뷰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성남시 중원구 미래통합당 신상진(63세) 후보를 만나 그의 정치관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Q. 정치란 무엇인가요?
세상을 살아가는 질서를 만들어내는 과정으로써 ‘국민을 위한 진실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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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선거 영향은 어떤가요?
우리 경제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 생산·소비가 이미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사태 확대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용 근로자 등 국민 대다수가 더 큰 고통을 겪으며 표면적으로는 선거에 관한 관심이 덜 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 3년의 실정을 심판하고 오직 땀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정한 사회·공평한 기회 그래서 서민도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세상,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와 정당이 어디인지 냉정한 평가는 어느 선거 못지않게 바닥에서 흐르고 있다고 봅니다.
Q. 중원구 재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견해는?
성남과 같이 국가가 도시영세민을 이주시켜 형성된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성남의 공영 재개발시 시유지를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양여하는 일명‘성남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여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 법으로 금광, 중1, 신흥2 구역 재개발 주민들에게 약 184억 원 (2020년 기준)의 혜택이 돌아갔으며 이는 추후 성남의 타지역 재개발에도 똑같이 적용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중원구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미반영된 재개발·재건축 추진 ▲재건축시 용적률 상향(250%→265%) 추진 ▲재건축시 세입자 영업손실 및 주거이전비용 보상 등을 추진 하겠습니다.
또한 성남 같은 도시 영세민을 집단 이주시켜 형성된 낙후지역의 민영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에도 공동 이용시설의 건설에 드는 비용 일부를 보조 또는 융자, 공유지의 무상양여를 할 수 있도록 도정법을 개정하겠습니다.
Q. 현재 지역구에서 가장 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요?
1976년 들어선 상대원공단은 노후화된 공장시설과 제조업 위주의 업종 편중 그리고 주거시설 부족과 문화·여가시설 부족 등으로 신규일자리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원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원구를 지나는 신사~위례 연장선 지하철 유치 등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상대원공단(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쟁력강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한편 성남시는 분당과 판교 등 신시가지와 본 도심인 중원·수정은 단절되어 삶의 질이나 아이들의 교육환경 등에서 불균형이 심하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중원구가 분당과 같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문화와 교육·복지 여건이 갖춰진 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성남과 같이 국가가 서민들을 이주시켜 형성된 지역의 각종 개발시에 국가 지원의 근거를 만들고 규제를 완화하거나 한시적으로 없애는 등 다양한 입법을 할 계획입니다.
Q. 이상이 아닌 현실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들에게 약속하신 공약들이 먼저 공감이 되고 선명한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존 공약과 차별화된 점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중원구의 미래를 여는 희망!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사통팔달 지하철 시대를 열겠습니다.
중원구를 관통하는「신사-위례 연장선」 노선 조기 추진 및 「수서-광주선」에 ‘도촌ㆍ여수역’설치 추진, 「8호선 모란-판교 연장선」 조기 추진을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사-위례 연장선」은‘을지대역 – 신구대역 – 공단역 –상대원역 – 하대원역 - 도촌ㆍ여수역’을 신설하여 위례역부터 중원의 주요 지역을 통과한 후 (광주)삼동역 까지 잇게 되고 특히‘도촌ㆍ여수역’에서 (광주)삼동역 까지는 「수서-광주선」선로를 이용하며, 도촌ㆍ여수역은 신사-위례 연장선과 수서-광주선이 교차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재개발·재건축, 주민부담 확 줄이겠습니다.
「203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미반영된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및 서울공항 이전 후 대규모 재개발 이주단지를 조성해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주민들의 거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첨단산업단지·문화관광복합단지 등을 함께 조성해 성남 발전의 새로운 심장부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중원주민 100세 건강과 꿈을 지키기 위해 중원구의 대원공원에 30만 평 생태문화체육 복합공원을 유치하겠습니다.
중원구는 지속적인 재개발 공사와 예정지구 지정 등으로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원공원 5km 둘레길을 포함한 「생태문화체육 복합공원」을 조성하여 성남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장애가 있는 아동들도 차별 없이 함께 이용 가능한 무장애 통합놀이터 및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설치하겠습니다.
Q. 유권자들에게 한말씀 해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 3년 만에 ‘나라다운 나라’는 온데 간데 없고 ‘상상도 못 할 나라’ 앞에 분노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에서 경보음이 울려대는데 청와대정부에만 위기의식이 없습니다. 집권당을 향해 중원주민 여러분들께서 민심의 회초리를 매섭게 쳐 주시리라 믿습니다.
신상진에게 성남, 특히 중원구는 청춘을 보내온 삶의 터전이자 고향입니다.
28살이던 1984년 상대원2동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3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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