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과의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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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20 01:13본문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가 지난 8월 14일(금)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박창순 위원장은 ‘임금이 모든 정사(政事)를 친히 보살핀다’는 뜻의 ‘만기친람(萬機親覽)’이 정치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치인이라면 권위주의적 사고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간극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이 가정 폭력 등에 있어 취약한 만큼 현재 차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해바라기 센터’가 앞으로 공공 의료 기관에서 다루어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이에 대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도 했다.
우리 전통 무예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국기(國伎)는 활쏘기다. 그런데 현재 우리 전통의 무예가 도태되고 사장(死藏)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우리의 전통 무예는 국방의 의미로 있기도 하지만 심신단련의 기능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다. 성남시는 지형상 남한산성이라는 좋은 여건이 있어 유리하다. 경기도 전통무예 활성화 및 지원조례가 7월에 제정된 바있고 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명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혼(魂)이 없는 행정은 지양해야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박 위원장은 성남시의 소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정치 인생에 있어 큰 획을 그었기에 그에 대한 소회를 들어보았는데 “성남시의 본도심은 좁은 골목이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진압이 중요한데 2.5톤의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것이 다반사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톤 소방차 5대를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몰아붙였고 결과적인 면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보람이 느껴진다.”고 했다.
차후에는 노모가 계시는 지방으로 귀농해 농사를 지어볼까하는 생각을 하는 중이라는 박 위원장은 그동안 태평동 성당 윗쪽에 있는 낡은 계단을 경기도 예산을 들여 새로이 보수 공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창성중학교 체육관 예산에 4억 6천, 고등 유치원 신설 예산에 23억을 확보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오토바이 앞쪽에도 번호판을 부착하는 입법 촉구안을 대표 발의 할 예정이라고 했다.
묵직하면서도 든든한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박 위원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0년 민주당 파워블로그 어워드 당대표상, 2006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채널S 김형미(eurim0z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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