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은수미 시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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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05 07:59본문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굿뉴스넷(회장), 성남비전(사무국장), 뉴스채널S, 아트성남문화, 라이프성남, 성남미디어, 성남리포트, 성남종합뉴스, 분당판교뉴스, 성남포커스, 한성뉴스넷, 스포넷뉴스, 이지뉴스]가 11월 1일(목) 오전 11시20분께에 은수미 성남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정리/성남미디어 김종세 기자)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히 2가지만 성남시를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첫째로, '행정안전부(행안부)특별교부금' 및 '경기도 조정교부금' 문제에 관해서 내년에 910억, 내후년에 1,300억정도 되는데, '준공영제' 613억 들고(현재 50억 투자) '공원일몰제'도 3,358억이나 든다. 또한 고교무상교복은 도비지원으로 시비로 25% 하기로 했는데 도에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로 "성남시는 일반교부금 받지않는데 돈드는게 너무 많은 상황에서 시행령만 개정하면 되는데 정말 걱정된다"고 말했다.
둘째로, 특례시 문제인데, 성남시는 일자리가 전국구로 특히 용인, 동탄, 하남, 송파에서 많이 오는데 민원을 분당이나 성남에서 본다. 해서 민원1위 도시가 성남이다. 예를들면 수원은 성남보다 인구가 30만이 많은데 민원이 없어서 주1회 민원실 운영을하고 성남은 주7회 운영을 한다며 이에 대해서 은 시장은 "거주민만이 아니라 유동인구를 고려해야합니다. 용인이나 동탄, 서울에서 판교나 성남하이테크벨리 등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외국인들까지 고려하면 성남의 행정수요는 120만에 육박합니다. 그 덕분에 경기도에서 민원 1위, 월 민원 8천건이 넘죠. 판교를 중심으로 앞으로 산업증진을 위한 행정수요 역시 커질 게 당연한데 이걸 고려치 않고 도시를 바라봐도 좋을까요?"라 말했다.
또한 "판교에서 내년에 자율주행자동차 국제챌린지대회를 치러야하고, 수원이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3급이 3명이나 되나 성남은 1명에 불과해 비서실은 6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지적인 수요로 관리해야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적·재정적 수요에 대응할 재정력, 사업체 수 등 모두 역시 성남은 1,2위를 다투고 있다. 즉, 과거의 거주민 수요로만 접근하는 것은 올드한 발상으로, 대한민국 인구감소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데 복지, 교육, 산업, 환경, 주거, 교통 등에 따른 수요는 증가하는 성남시와 같은 도시의 현실 반영이 이제는 적극 고려되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