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민신협 이현배 이사장, "금융자본과 사회적자본 결합한 자산 1조원 목표이며 협동조합간 융합모델의 지역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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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9 11:49본문
#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가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을 만났다.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가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 라는 신협의 정신과 이념으로 40여년 협동조합금융의 현장에서 관찰과 학습과 놀이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놓치지 않으며 25.000명의 조합원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경기도민과 100만 성남시민들께 신축년 새해인사 부탁해요.
A. 안녕하십니까? 주민신협 이사장 이현배입니다.
신축년 새해도 벌써 봄기운을 맞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여느 해의 봄을 맞는 마음이 우리 모두 이보다 간절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지쳐감을 넘어서 절망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 이때에, 삶의 평범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코로나의 봄의 소식을 가슴깊이 소망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새로운 삶을 지어가는 여러분과 함께 짓는 마음으로 힘껏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주민신협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이사장으로써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한데 비결은 무엇입니까?
A.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개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즉 사회적금융으로서 성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시민이 주체인 생산과 소비의 사회단위가 만들어가는 시민시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 라는 신협의 정신과 이념으로 40여년 협동조합금융의 현장에서 관찰과 학습과 놀이를 통해 저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놓치지 않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에 이사장이 되면서 임파워먼트, 권한이양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이며 자발적인 실무역량 향상에 기반을 둔 즐거운 조직운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더불어 앞으로! 오늘도 혁신하는 주민신협!! 브라보!!!”
Q. 주민신협은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 를 목표로 '어부바' 라는 상징성을 통해 많은 봉사활동과 장학금전달사업 등 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A. 주민신협은 명칭에서 보여 지고 느껴지는 것처럼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설립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찾아 설치하고 협력하였던 것 같습니다.
79년 의료보험이 없을 때 병원과 치과와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비를 할인, 소액이지만 장학금을 지급 및 공부방운영, 다양한 문화교실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마을축제인 단오제를 시작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 수정구 숯골축제로 성장하였습니다.
2012년 출자배당금의 1%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협동기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버팀목자금으로 지원하고, 지상5층 자체건물을 매입하면서 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에 무상. 저임대를 통해 안정된 지속가능 사업이 되도록 지원과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신협 2020~2030 10대 전략 중 여덟번째 교육과 문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 청년 20~30명에게 협동조합 장학금 수령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주민신협은 각종의 사업들이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생각하며 진행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 협동과 나눔의 실천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야기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 라는 신협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주민신협이 되겠습니다.
Q. 코로나19 펜더믹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신협 건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어느정도 해주셨으며,
용기 잃지말고 힘내시라고 격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2020년 3월부터 3개월간 20~30% 임대를 인하했으며 총 5,000만원 정도 인하 하였습니다. 저희 신협 행복빌딩에 입점하신 여러분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십시오. 하시는 사업이 올 한해는 적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주민신협 이사장으로써 임기중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A. 첫째, 금융자본과 사회적자본이 결합한 자산 1조원을 형성하려 합니다
둘째, 협동조합간 융합모델의 지역공동체사업을 다각화 할 것입니다.
셋째,직원들과 조합원이 만들어가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공간을 더 넓혀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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