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궁중음식문화재단과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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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1 10:00본문
◇ 22일(수) 14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23년 장서각·궁중음식문화재단 공동학술세미나
◇ ‘조선 왕실의 의례와 음식’ 개최
◇ 조선시대 왕실 문화유산인 의례와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 및 역사적 의미 재조명
◇ 장서각과 궁중음식문화재단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학술사업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2월 22일(수) 14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23년 장서각·궁중음식문화재단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는‘조선 왕실의 의례와 음식’으로, 왕실 의례와 음식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과 궁중음식문화재단(이사장 한복려)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중화를 모색하는 공동학술사업이다.
이번 공동학술세미나에서는 조선 왕실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음식의 상징성과 역사·문화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총 4개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장서각 김윤정 연구원은 “조선시대 유밀과의 의례적 상징”을 주제로, 조선 왕실 속제(俗祭)의 대표적인 음식인 유밀과가 의례적 차등과 공경의 구현을 위해 제도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검토했다.
궁중음식연구원 이소영 학예연구실장은 “정조 시기 일상식 기록과 정례”에 관한 발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