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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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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2-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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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 회화나무]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2-1

학명: Sophora japonica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나무와 열매문>쌍떡잎식물강>콩목>콩과

수령: 500

보호수 지정 번호: 경기-성남-6

보호수 지정 일시: 1982101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다. 경부고속도로상의 판교 인터체인지를 나와 안양 방면으로 위치한 판교동의 자연마을인 옛 너더리마을에 있었던 수령 500년의 노거수(老巨樹)로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1.4m, 수관(樹冠) 너비 33m이다.

 

판교동 회화나무는 중심가지가 곧게 올라가다 원줄기 아래쪽 2.3m 부위에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하여 위로 뻗었으며, 세로로 갈라져 깊게 팬 겉껍질에는 이끼가 끼어 있고 울퉁불퉁한 돌기가 형성되어 있다. 끝부분의 가지 일부가 고사된 채 매달려 있으나 수세는 양호하며 나무의 중심 부위에 가지와 잎이 적어 멀리서 보면 전체 모습은 이층 구조인 것처럼 보인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기 전 너더리 마을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이었는데, 이 길목의 주막거리 시장 한복판에 서있던 판교동 회화나무는 장꾼들의 유일한 휴식처였다.

 

또한 농사철에 가뭄이 들 때 회화나무에 기우제를 지내면 반가운 비를 내려주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단오절과 추석이 되면 그네를 매어 탔으며,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겼던 널빤지라는 별명이 있는 너더리 마을의 정자목이다.

 

판교동 회화나무는 지방도 393호선이 개통되면서 지대가 낮아져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다.

 

너더리마을이 판교신도시로 개발되면서 판교동 회화나무는 낙생초등학교 후문으로 옮겨 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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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20:56 (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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