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 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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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7 12:14본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한국학도서관(관장 양창진)은 지난 2월 23일(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
린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된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
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단체 14개 도서관과 개인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
며 이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은 전문도서관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1981년에 개관한 한국학도서관은 한국학에 특성화된 전문 학술자료를 수집해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대사, 미술사, 근현대사 등 저명 학술 연구자의 기증 자료 컬렉션을 구축하는 등 한국학 연구지원 서
비스 및 한국학 연구자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라져가는 근대자료 발굴에 힘써 2022년 경기도 등록문화재(구마검, 금방울) 신규 등록(2건)을 달
성했으며, 도서관 소장 희귀 근대자료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2022년“이야기책, 딱지본”까지 5차례에 걸
쳐 전시를 개최했다.
또한, 2022년 OAK 리포지터리 신규 보급기관에 선정되어 디지털 지식정보의 아카이빙과 공동 활용 체
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성남 시민에게 학술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의 인문학 문화
접근성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구 및 학술 활
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국학 저변 확대 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