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혁 의원 “작은도서관 줄줄이 없애는 고양시에 경기도가 경고 날렸다”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기도소식

정동혁 의원 “작은도서관 줄줄이 없애는 고양시에 경기도가 경고 날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12-10 12:27

본문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6()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심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의 공립작은도서관 폐관 밀어붙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경기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동혁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었지만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공립작은도서관들이 폐관되고 있다, “지자체의 도서관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고양시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멀쩡히 잘 운영되던 작은도서관들에 대해서 시장이 작년부터 예산 지원을 끊고 폐관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고양시민들은 지난 10월 작은도서관의 폐관을 막기 위해 경기도 청원 글을 올려 2,000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묻는 정 의원의 질의에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원 취지에 대해 공감하며 고양시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경기도는 지난달 시·군에 공문을 보내 폐관 전 주민들과의 공론화 절차를 이행할 것을 요청했고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곳을 넘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과 돌봄 기능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센터라며, “고양시가 작은도서관 지원을 확대해도 모자랄 상황에 오히려 폐관을 추진하는 것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작은도서관의 폐관 사유를 살펴보면 이용감소보다 예산부족 등 운영문제가 더 많다면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업과 예산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241209 정동혁 의원 “작은도서관 줄줄이 없애는 고양시에 경기도가 경고 날렸다”.jpg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