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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및 예산 증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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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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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김성범 바이오산업과장 등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담당자들, 수행기관인 캡스톤브릿지(주) 고주형 대표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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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R&D 예산은 현재 전체 예산의 0.5%에 불과하며, 중앙정부와 비교해 20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부족하다”며, “현재 바이오산업과 예산이 약 120억 원 정도인데, 이를 최소 두 배 이상 증액해 R&D가 전체 예산의 1% 이상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R&D 예산 비중이 1%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광범위한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우선적으로 투자할 핵심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예산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제박람회 개최(10억 원)와 기술 사업화 지원(5억 원) 예산 간 불균형은 정책 타당성과 근거를 통해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예산 설계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협력할 사업과 독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 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보고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고, R&D 예산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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