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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경기도ㆍ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안산 지역 공공임대주택 현장점검 및 주거안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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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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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6일(목)  경기도 주택정책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간복지본부 등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GH가 운영ㆍ관리 중인 안산 지역 매입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을 방문하여 현장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담회에는 안산을 비롯한 경기지역의 공공임대주택 현황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운영ㆍ관리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GH의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청년(19세~39세)ㆍ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가구ㆍ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주변시세의 50% 내외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현재 총 4,780호를 공급 중에 있다.

 

첫 번째 방문한 안산 골든프라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건물로 총 132호 중 GH가 24호를 보유하여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임대보증금은 612만 원, 월평균 임대료는 13만 원에 달한다. 

 

또한,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여 주변시세의 60~80% 내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현재 총 9,264호가 공급 중이다.

 

두 번째 방문한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은 총 232호를 운영 중으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2,000만 원이며, 월평균 임대료는 10만 원에 달한다.

 

김태희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는 미래세대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공주택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공가세대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역 청년 네트워크와의 홍보방안 확대 등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특히,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잘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주택공급 지원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청년ㆍ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는 GH홈페이지(https://gh.or.kr)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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