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회, 4~5 양일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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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04 20:46본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1일 차인 4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미래성장산업국, 미래평생교육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조속 이행 ▲자연재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방제 대책을 통한피해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증가 방지 대책 ▲전세사기 예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 재개 ▲판교 벤처밸리 집중 육성 대책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지속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포기한 경기도 민생을 국민의힘이 직접 챙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에 임했다”며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민생 회복과 도민 생활안전 및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면밀히 감시하면서 적절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민 살림살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사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경제를 지탱하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세심하고도 촘촘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국민의힘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그간 국민의힘 제안으로 실시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과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돌봄과 혜택을 받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업무보고 2일 차인 5일에 사회혁신경제국, 경제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