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전세사기 집중 수사 완료. 공인중개사 등 99명 검찰 송치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기도소식

경기도, 지난해 전세사기 집중 수사 완료. 공인중개사 등 99명 검찰 송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06 08:25

본문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사무소 41곳을 집중 수사해 공인중개사 54, 중개보조원 45명 등 공인중개사법위반으로 총 99명을 검찰에 송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수사한 결과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 41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공인개사들은 중개보수를 중개보조원들과 일정비율로 배분해 사실상의 중개업무를 하게 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44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약 5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드러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주택관리 명목으로 초과 중개보수를 받는 행위임대가 어려운 매물 위주로 중개한 후 초과 중개보수를 받는 행위 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 명의를 대여하여 불법중개를 하는 행위 일부 층에만 공동담보로 근저당이 설정된 물건을 전체에 설정된 것처럼 허위 설명행위 등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전세사기에가담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근절과 동시에전세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토지정보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취득을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허가를 받는 등 부동산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서도 고강도로 수사를 추진할 것이며, 그 결과는 올 상반기 중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14) (1).jpg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