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도의원, 장자초 앞에서 첫 등교일 맞이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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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04 13:13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4일(월) 오전 8시 30분, 장자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신학기 첫 등교일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하며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의 첫 등교 모습을 지켜보며,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직접 지도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서행 운전과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구리실버경찰봉사대와 함께하며, 이들의 교통안전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는 학부모 녹색어머니회가 없는 대신, 실버경찰봉사대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에서 교통봉사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직접 실버경찰봉사대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안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안전 점검을 넘어, 이 의원이 추진해 온 학생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직접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장자초등학교 앞 통학로 개선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통학로 데크 및 난간 설치, 차량 차단 울타리 추가 등의 조치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설치된 통학로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의원은 이날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학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모든 학교의 통학 안전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