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삼숭자이아파트 출발 프리미엄버스 개통 및 광역버스 변경노선 주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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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8 12:06본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1월 28일(금) 이른 새벽, 양주시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하는 프리미엄버스 개통식과 1304번 광역버스 변경노선 모의주행 점검현장을 연달아 방문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양주 프리미엄버스 운행 개시’ 현장을 찾아 첫 운행차량의 실제 운행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안기영 당협위원장,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홍순영 양주교통 상임이사 등이 함께 했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우등형 차량을 도입해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 카드 비접촉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과 좌석 예약제가 적용된다. 이번에 개통된 양주시 노선은 삼숭동 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해 회천신도시를 경유해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대 하루 2대가 투입돼 총 4회 운행한다. 특히 양주시 삼숭동 일대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음영지역으로, 노선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1304번 노선 계통분리를 위한 모의주행 현장도 찾았다. 이번 1304번 계통분리 계획은 작년 9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면담에서 건의한 이후 관계기관 실무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조양중학교-광적행정복지센터-희망아파트를 거쳐 다시 기점으로 회귀하는 노선 재편안이다. 이날 모의주행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 양주시 김지현 교통과장·정승호 버스지원팀장, 진명여객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 및 경기북부의 만성적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오세훈 서울시장, 11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주요 교통 현안을 적극 건의했으며, 금일 개통한 프리미엄버스와 최근 선정된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양주 자이아파트~강남 고속터미널) 선정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개통식에서 “강변역까지 연결되는 프리미엄버스 노선 개통과 광적면을 경유하는 노선 재편이 동시에 이뤄진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효과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