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경기도의료원 임금체불...미봉책 아닌 구조개혁 필요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9.17 (수)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소식

안계일 의원, 경기도의료원 임금체불...미봉책 아닌 구조개혁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9-17 10:21

본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16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경기도의료원 임금체불 사태와 관련된 추경 미반영 문제를 지적하며, “단순한 자금 부족이 아닌, 경기도의 대응 미비와 구조적 적자 방치가 초래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번 사태는 경기도의료원의 만성 적자가 누적되면서, 20258월 의정부·포천 의료원에서 실제 임금 체불이 발생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를 2차 추경안에조차 반영하지 못한 채, 해당 인건비 110억 원에 대한 반영을 상임위원회 증액으로 넘긴 상황이다.

안계일 의원은 적자 구조는 수년 전부터 예견되어 왔고, 2번의 추경 기회가 있었음에도 조치가 없었다라며 이제 와서 적자 시기가 예상보다 빨랐다는 변명은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라고 질타했다.

특히 의료원은 병상 이용률이 201975.6%에서 20257월 기준 59.8%로 회복되지 못한 반면, 인건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 의료수익은 전년 대비 14.9% 증가했지만, 의료비용도 7.2% 동반 상승해 적자 폭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안계일 의원은 지금처럼 병상이용률 회복만을 기대하는 것은 미봉책일 뿐이라며 공익적 적자는 공공의료의 본질이자 국가의 책임인 만큼, 도 차원의 중장기 재정운영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와 의료대란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켜온 공공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운영 구조가 지속된다면, 향후 양주·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신설은 물론, 전체 공공의료 체계 전반에 대한 도민의 신뢰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안계일 의원은 공공의료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마지막 안전망이라며 예산 감시뿐 아니라, 공공의료의 회복을 위한 구조개편과 책임 강화를 도정에 강력히 촉구하겠다라고 밝혔다.

250917 안계일 의원, 경기도의료원 임금체불...미봉책 아닌 구조개혁 필요.jpg





22

21

20

20

23

21

22

23

25

23

27

28
09-17 18:44 (수)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