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 'C
    • 2025.11.23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소식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1-07 22:38

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20251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를 측정한 적이 없다며 모니터링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과장 개인의 경험이나 추측이 아니라, 사고율·설문조사·효과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유해물질 검사를 3년 주기로 한다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손상된 운동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체계 미비와 긴급보수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사업에 대해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는 수치만 있을 뿐, 학습 성과나 변화지표가 전혀 없다교육사업이라면 학생의 변화와 학습 효과가 데이터로 증명돼야 한다. 만족도 조사로만 성과를 설명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련 질의에서도 김민호 의원은 참여 인원과 사례 건수만 있을 뿐, 실제로 학업 복귀나 취업 연계로 이어진 실적이 없다센터의 목적은 청소년의 복귀·자립 지원인데, 지금은 행정을 위한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소년 쉼터 종사자 아동학대 전력 조회 미실시 및 미응답 사례를 거론하며,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에서조차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중대한 인권침해 소지라며, “시설별 자율점검만으로는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도 차원의 현장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호 의원은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남부경찰청과 협업한 자진신고제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예방교육을 정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호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수단이다. 근거와 데이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교육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51107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jpg





14

11

8

10

13

10

6

7

10

9

5

13
11-23 21:29 (일)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