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임미숙·김식 총선후보,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릴레이 1인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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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1-05 12:09본문
진보당 임미숙 수원병 총선후보, 김식 수원을 총선후보는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4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진행했다.
임미숙 수원병 총선후보는 “지난 18일부터 20일 얼음바닥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오체투지를 하셨는데도 아직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했다.” 며, “참사 이후 두 번째 겨울이 지나는 동안 제대로된 진상규명 또한 없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8개월동안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전혀 협의에 나서지 않았다.” 고 일갈했다.
임 후보는 “국민의힘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진상조사보다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에 맞춰야 한다고 하고있다.” 며, “정부 여당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진상을 먼저 규명하는데 힘쓰지 않았는가. 이태원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은 채 재발방지 대책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다” 며 비판했다.
김식 수원을 총선후보는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 등 여야 합의로 처리되지 못한 법안에 대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 행사 의견을 제시하며 대통령 거부권을 유도해왔다.” 며, “국민의힘이 우려한다는 특검요구 조항도 삭제되었다. 이렇게 해서라도 여당이 특별법 처리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 유가족의 바람이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유가족이 원했던 원안대로, 1월9일 국회에서 통과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 38명을 포함한 159명 희생자의 유가족 모두에게 다시금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 며, “진보당이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 수원당협의회(대표 임은지)는 경기·수원시민사회단체와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릴레이 1인시위’ 에 돌입했다. 3일부터 9일까지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