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부위원장, ‘오산가족센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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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23 10:36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경기도 가족다문화정책팀과 함께 오산시가족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이병희 오산가족센터장으로부터 오산시 인구분포 현황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기준, 오산시 내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자녀・기타동거인은 총 8,578명이 거주중이며, 그중 0~12세 외국인주민 자녀 1,623명으로 19%에 해당’한다고 외국인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병희 센터장은 “센터가 체감도 높은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기도 다문화가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통합추진’과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방향 전환’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부위원장은 “기존 여성가족부 산하 가족사업과 경기도의 다문화사업이 현재 다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협의를 통해 향후 중복되는 과업은 일원화하고, 주요 사업대상 및 현안 별 사업 구조화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용호 부위원장은 “현재 국비사업을 추진되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 인건비 예산 부족으로 경기도 내 다수의 센터에서 언어발달지도사를 채용하지 못해 사업 자체가 중지된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언어발달지도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하여 소관 부처인 여성가족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더불어 언어발달치료사에게 처우개선비를 시비에서 추가 편성이 가능하도록 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가족센터는 가족 가치 확산과 위기 가족지원을 위한 가족복지 전문센터로 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이주민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가족역량강화(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