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군 TF’ 가동 축산분야 폭우 등 자연재해 총력 대응 나서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0'C
    • 2025.01.16 (목)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소식

경기도, ‘도-시군 TF’ 가동 축산분야 폭우 등 자연재해 총력 대응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8-16 12:33

본문

경기도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가축 폐사 등 도내 축산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기도-시군 TF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9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재산, 산업·경제적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축산분야 역시 피할 수 없었던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평택 등 도내 6개 시군 15개 농가에서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피해가 잇달았으며, 평택의 한 양계농가에서는 사육하던 26,000마리 중 무려 2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에 도는 폭우·폭염 등 여름철 축산재해에 대응해 -시군 TF을 가동,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긴급 복구와 항구적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9~10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소독·방제 차량 등 각종 자원을 동원해 폭우 피해 지역 내 축산농가 35곳을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에 대한 집중소독과 청소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또한 가축 전염병과 환경오염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시군의 협조로 폐사축에 대한 렌더링(열처리 또는 화학 처리)을 시행했다.

도는 이 같은 초동 조치 외에도 신속한 피해복구 및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선 가축재해보험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폐사축에 대해 시가의 최대 95%까지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도록 하고,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피해를 본 농가는 축산재해 긴급 지원을 통해 장비 임차나 자재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가축 면역증강제 공급,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가축행복농장,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등 다양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기상이변으로 이번 폭우와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라면서 농가에서는 평상시 배수로 정비 등 취약 시설 정비를 해 주시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도··군 축산부서에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 축산분야 폭우피해는 한우 3마리, 46,000마리, 350, 축사 침수 등 15개소로 집계됐으며, 폭염 피해는 131개 농가의 가축 74,575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집계됐다(816일 기준).



 

 

 

 

 

 

 





2

0

0

0

4

0

3

-2

2

-1

0

6
01-16 19:46 (목)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