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전국언론노조 경인지역협의회, 경기 지역 언론‧미디어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 체결 > 경기도소식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경기 지역언론·미디어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산하 지역조직과 함께 해당 지역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최초로 김동연 후보가 언론노조 경인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과 민주주의 신장을 위해 지역 언론‧미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이 협약체결의 배경이다. 협약은 ▲지역언론 지원 조례 제정 ▲공익적·문화적 지역 방송 콘텐츠 제작활성화 ▲지역언론 실태에 대한 정기적 조사 등을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출자‧출연한 미디어 관련 재단이 언론을 운영할 경우, 민주적·독립적인 의사결정구조와 자립적 재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후보 동행캠프의 조정식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 선임대변인을 비롯해 조성진 언론노조 경인협의회의 의장, 김동원 언론노조 정책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언론노조 경인협의회에는 OBS, 경인일보, 뉴시스 경기본부, 경기일보, 인천투데이, 경기방송, 인천일보 경기신문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