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없는 지역사회 구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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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20 12:54본문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편견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현재 가평군의 등록장애인 수는 전체 인구 6만2,377명 중 5,226명으로 전체 인구의 8.37%에 달한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을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립기반 완성과 차별 없는 생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장애인 전용 리조트(200객실 규모)를 건설해 장애인 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펜션, 캠핑장 대상으로 전문 세탁공장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과 장애인 체육센터 추진에 속도를 붙여 가평군을 장애인 체육의 성지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확대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고, 장애인 친화 음식점, 미용실, 진료기관 등을 지정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장애인 자립센터 홈 및 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센터 등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주거독립 및 경제 독립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수요자인 장애인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인예산제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가평군을 전국 최초의 장애인 친화도시로 선포해 편견과 차별없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사소한 일상생활부터 주거, 일자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