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가평군수예비후보, 획기적 펜션 산업 육성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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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13 15:17본문
13일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펜션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가평군에서 운영 중인 숙박업소는 농어촌 민박 1,200개소, 숙박업 300개, 1,500여 개의 펜션이 운영중에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지역 총생산(GRDP)은 2010년 550억에서 2015년 920억, 2019년 1,240억으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지원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펜션이 심각한 위축상태에 더해 풀빌라, 키즈빌라 등 대규모 투자로 인해 펜션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여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다.
펜션 산업의 활성화는 지역경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펜션 지원 확대를 통해 관광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펜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먼저 펜션 전담팀을 확대 개편해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펜션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약시스템을 가평군이 개발해 운영토록 하고 포털 사이트에 홍보하여 지원한다면 펜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펜션 전용유통센터를 설립하여 공동구매 등 원가를 절감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픽업시스템을 구축(택시 활용방안 포함)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여간다.
이와 더불어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스포츠 대회, 유명관광지와 펜션이 포함된 통합 팩케이지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과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특히 펜션이 하천과 맞닿아있는 경우 그 구간은 하천에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펜션이 실질적으로 하천을 관리하도록 해 하천을 활용한 영업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펜션 간 무한 경쟁 방지를 위해 펜션 업계의 동의만 된다면 펜션 총량제를 도입해 과당 경쟁을 막고 상생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관광객 3,0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 인프라 구축 공약을 하는 것은 지역 내 중요한 산업인 펜션 및 자영업자의 영업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관광 인프라 구축은 펜션 산업 활성화와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가평의 지역경제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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