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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분리발주 요구 관련 경기도의 명확한 의견과 정보전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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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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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더불어민주당, 양주1)의원은 9일(수) 경기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2022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분리발주 요구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의견표명과 정보전달을 요구하였다.

박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국토교통부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분리 시행에 대해서 일부 구간 분리시행 등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결정할 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기본계획을 수립, 승인을 요청하면 승인여부를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나왔다”며 “해당 내용이 마치 분리시행으로 인한 사업의 조기착공이 가능할 것처럼 전달되어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명확한 의견을 요구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경우 하나의 사업으로 구조적으로 역사 등 사항으로 인해 사업의 분리를 고려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총사업비 협의 및 적정성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해당 사항에 대한 절차 추진은 오히려 사업을 대폭 지연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주민들이 요구하는 분리발주는 사업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사 발주를 분리하여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언론에서의 내용 및 국토교통부의 답변에 대하여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과 정보전달을 위해 주민간담회 등주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서 104정거장 출입구 추가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해당 민원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관심 사업인 만큼 양주시와 재정부담 등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과정과 계획이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남 국장은 “재원 확보 등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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