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 마련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3-05 16:54본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로 확대 시행하고, 필기시험 공통과목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평가로 개편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
개선안에는 공공기관의 결원에 대한 신속한 충원을 위해 기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시행하던 통합공채를 3회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과 기존 영어·한국사·일반상식으로 이뤄진 필기시험 공통과목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NCS는 해당 직업의 소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산업별, 업무별로 표준화 한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말, 8월말, 11월말에 공공기관 통합공채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NCS 10개 영역 중 도 산하 공공기관 업무수행에 필요한 5개 영역을 공통과목으로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필기시험 전공과목은 기존과 같이 채용예정 직렬에 맞춰 기관별 요청에 따라 최대 2과목까지 보게 된다.
도는 3월 중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시행할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연간 일정에 들어간다.
심영린 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그간 연 2회 시행되는 정기 통합공채로 인해 공공기관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원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충원하지 못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통합공채 확대시행으로 결원기간이 2~4개월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도내 일부 기관만 시행했던 NCS 기반 평가를 이번에 전 기관에 도입한 것”이라며 “도 공공기관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자료>
|
2020년 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개선(안) |
정기 통합채용의 경직성 보완에 대한 공공기관의 건의에 따라, 통합공채 시행개선(안)을 통해 공공기관 인력충원의 신속성,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함 |
□ 주요 개선(안)
구분 |
| 현 행 |
| 변 경 |
시행횟수 |
| 연2회 (상·하반기) | 연3회 (4월, 8월 11월) | |
시험과목 |
| 전공지식 중심평가
- (공통) 영어+한국사+일반상식 - (전공) 기관별 전공지식 0~2과목 - 인·적성 검사 - 일부기관 공통·전공대신 NCS 시행 | 직무능력기초 평가
- (공통) NCS 공통영역 - (전공) 현행 유지 - 적성검사 폐지, 인성검사 유지 - 全 기관 NCS* 기반 평가 도입 | |
예비합격자 |
| 기관 개별적 시행 | 전 기관 시행 (내부규정에 반영) |
⇒ 기대효과 : 인력충원의 신속성 제고, 실제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능력 갖춘 인재 선발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 해당 직업의 소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산업별, 업무별로 표준화 한 것
□ 시행일정(안)
구분 |
| 기본계획 수립 (및 수탁기관 선정) |
| 시험공고(20일) |
| 필기시험 |
- 이전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항산화물질 '클로로젠산' 함량 채소류 및 서류 발표 20.03.05
- 다음글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폐유리 불법 처리 재활용 업체 4곳 적발 형사 입건 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