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유보통합 정책 마련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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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7 11:43본문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6일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황보정희 경기협의회장, 오미나 곰두리어린이집 원장, 노순복 해담은장애전문어린이집 원장 등과 함께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가칭) 영ㆍ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발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영유아 교육ㆍ보육서비스의상향평준화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황보정희 경기협의회장은 “장애영유아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계획에 장애영유아 조기진단을 위한 구체적 내용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호 의원은 “「장애인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영유아 교육현장에적용 된 후 장애통합교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수가 증가하였으나, 영유아장애통합반을 운영하는 담당교사 양성제도나 보수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않은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육아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영유아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일반어린이집 순으로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생애초기부터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실태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